곧있으면 추석 입니다.
대합 초등학교 학생들이
9월 논생물을
찾으러 나왔습니다.
기분나쁜일이 있는지
뾰로퉁한 얼굴도 있고
이런 저런 표정이 있네요.
논생물들이 보면
사람들의 표정이 다양해서
정말 재밌을거야.
왜 우린 우리 보다도
더 작고 약한 것에
겁을 먹을까?
논생물은 진짜 작고 약하잖아!
겁을 먹는 게 아니라
너무 싫은 건가?란
생각도 해봅니다.
랩: 나는 모자!
너는 어떤 남자,
너는 여자?
두려움과 마주하자!
명심하자!
그림 속에 나타나는 건 아마도
내가 보고 느낀 논생물의 모습이겠지.
어린이라고 왜 고민이 없겠어
아직 어리다고 왜 아픔이 없겠어
맞아, 서로 이해해야지.
그래 없는 게 나을 수도......
정해진 시간이 끝나고
간식으로 목을 축인다.
이제 길을 떠나볼까
우리가 가는 길은
언제나 미래!!!
그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?
플라스틱 세상?
지구를 떠나 다른 별에 정착?
인공지능의 지배?
먼훗날 타임머신을 탈 기회 온다면
가서 한 번 물어라도 봅시다.
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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